본문 바로가기
일상다반사

쌍둥이 아가들, 질투 없이 사이좋게 키우는 방법

by 떠비이 2025. 4. 2.
반응형

 

쌍둥이 아가들, 질투 없이 사이좋게 키우는 방법

쌍둥이를 키우다 보면 한 아기가 먼저 부모에게 다가가거나, 선물을 주거나, 더 애교를 부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다 보면 다른 아기가 섭섭해하거나 토라지는 상황이 생기곤 합니다.
부모로서는 두 아이 모두 똑같이 사랑하고 돌보고 싶지만, 아이들의 반응이 다르다 보니 고민이 될 때가 많죠.
그렇다면 쌍둥이 육아에서 질투 없이 사이좋게 키울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1. 쌍둥이의 질투, 왜 생길까요?

아이는 태어날 때부터 부모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싶어하는 본능이 있습니다.
쌍둥이의 경우 항상 같은 환경에서 자라지만, 미묘한 차이로 인해 질투심을 느낄 수 있습니다.

쌍둥이가 서운해하는 대표적인 순간

  • 한 아기가 먼저 부모에게 안기거나 인사할 때
  • 부모가 먼저 한 아기만 안아주거나 관심을 줄 때
  • 한 아기가 먼저 선물을 받거나 칭찬을 받을 때
  • 한 아기가 먼저 부모의 말을 듣고 행동했을 때

이럴 때 다른 아기가 서운함을 느끼고 토라지거나, 울거나

부모의 관심을 끌기 위해 일부러 반대 행동을 하기도 합니다.

2. 질를 줄이는 육아법

1) 동시에 사랑 표현하기

  • 쌍둥이에게 동시에 "우리 아가들~"이라고 부르면서 똑같이 사랑을 표현해 주세요.
  • 한 아이를 안아줄 때 다른 아이도 자연스럽게 함께 안아주는 방식이 좋습니다.

2) "같이" 하는 습관 만들기

  • 먼저 온 아기만 안아주기보다는 “우리 같이 안을까?” 하고 두 아이를 동시에 안아 주세요.
  • 먼저 인사한 아기만 반응하기보다는 "네가 먼저 인사했네? 우리 둘 다 한 번 더 해볼까?" 하면서 함께 행동하는 습관을 길러줍니다.

3) 번갈아 가며 기회 주기

  • 먼저 행동한 아기만 칭찬하면 다른 아기가 서운할 수 있어요.
  • “이번에는 네가 먼저 했구나! 다음번엔 동생(형/언니)이 먼저 해볼까?”
  • "이번엔 네 차례! 다음엔 네가 먼저 해보자!" 하고 공평하게 번갈아 가며 기회를 주세요.

4) 특별한 애칭 만들어 주기

  • 같은 말로 사랑을 표현하기보다, 각 아이만의 특별한 애칭을 정해서 불러주면 질투가 줄어들어요.
  • 예) "우리 ○○이는 엄마(아빠) 햇살~", "우리 △△이는 엄마(아빠) 별님~"
  • 이렇게 하면 아이가 “엄마(아빠)는 나만의 특별한 사랑을 주고 있어!”라고 느낄 수 있습니다.

5) "네가 먼저 도와줄래?" 역할 주기

  • 쌍둥이들은 서로 경쟁심이 생길 수 있지만, 역할을 주면 협력하는 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 한 아이에게 "동생(형/언니)을 도와줄래?" 하고 작은 역할을 맡겨보세요.
  • 예를 들어, 간식을 먼저 나눠주거나, 인형을 함께 정리하는 역할을 주면 자연스럽게 서로를 배려하게 됩니다.

6) 비교는 절대 금물!

  • "네 동생(형/언니)은 이렇게 하는데 넌 왜 그래?"
  • 이런 말은 아이들에게 상처가 됩니다.
  • 대신 "우리 둘 다 너무 잘하고 있어! ○○이는 이렇게 하고, △△이는 이렇게 해서 둘 다 멋져!"
  • 하고 개별적으로 칭찬해 주세요

3. 쌍둥이 질투 예방하는 대화법

1) 먼저 행동한 아이 칭찬 후, 다른 아이도 함께 칭찬하기
✔️ "와~ ○○이가 먼저 인사했네! 우리 △△이도 한번 해볼까? 너무 멋진 인사다!"

2) 질투가 생길 때 다정하게 공감해주기
✔️ "엄마(아빠)가 △△이를 안아줘서 조금 서운했구나? 우리 같이 꼭 안아줄까?"

3) 싸울 때는 공평하게 해결하기
✔️ "엄마(아빠)는 둘 다 너무 소중해! 우리 번갈아 가면서 해볼까?"

4) 둘 다 똑같이 소중하다는 메시지 주기
✔️ "엄마(아빠)는 ○○이도 너무 사랑하고, △△이도 너무 사랑해. 우리 같이 놀아볼까?"

쌍둥이를 키울 때는 항상 공평하게 대하려고 해도 아이들의 반응이 다를 수 있습니다.
한 아이가 먼저 행동한다고 해서 다른 아이가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동시에 사랑을 표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 함께", "우리 같이"라는 말을 자주 사용하고, 비교보다는 개별적인 칭찬과 역할 부여를 하면

질투를 줄이고 더욱 사이좋은 관계를 형성할 수 있습니다.

 

Q&A

질문
쌍둥이 중 한 아이가 유독 더 애교가 많아서 먼저 행동하는데, 어떻게 해야 공평할까요?

답변
애교가 많은 아이가 먼저 행동하더라도, 다른 아이가 서운함을 느끼지 않도록 자연스럽게 참여할 기회를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이가 먼저 안겼구나! △△이도 한번 안아볼까?" 하고 함께 안아주는 식으로 공평한 기회를 주세요.

질문
쌍둥이 중 한 아이가 먼저 부모를 찾으면 다른 아이가 울면서 질투해요. 어떻게 해야 하나요?

답변
이럴 때는 공감해주는 말이 가장 중요합니다.
"엄마(아빠)가 ○○이를 안아줘서 △△이가 조금 서운했구나? 우리 같이 안아볼까?"
이렇게 말하면서 같이 안아주거나, 둘 다 함께 할 수 있는 행동으로 연결하는 것이 좋습니다.

질문
한 아이가 먼저 인사하거나 선물을 주면, 다른 아이도 똑같이 해야 하나요?

답변
반드시 똑같이 할 필요는 없지만, 다른 아이도 자연스럽게 따라올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이가 먼저 인사했구나! 우리 △△이도 해볼까?" 하고 기회를 주는 것이 좋아요.

질문
쌍둥이를 키울 때 "같이"보다는 "각각" 시간을 주는 게 좋다고 하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답변
네, 개별적인 시간도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하루 10~15분 정도는 한 아이와만 시간을 보내면서 특별한 애칭으로 불러주거나, 개별적으로 칭찬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이렇게 하면 각 아이가 자신만의 특별한 사랑을 받고 있다고 느낄 수 있어요.

질문
쌍둥이가 자꾸 비교하면서 서로 질투하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답변
비교를 줄이려면 각 아이의 개성을 강조하는 칭찬을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이는 그림을 정말 잘 그리고, △△이는 춤을 멋지게 추는구나!"
이렇게 하면 각각 자신만의 장점을 인정받아 질투가 줄어들 수 있습니다.

 
 
 

2025.04.02 - [일상다반사] - 치킨 계란빵 급하게 먹고 급체 했을때 응급 대처하는 방법

 

치킨 계란빵 급하게 먹고 급체 했을때 응급 대처하는 방법

치킨, 계란빵 등 기름진 음식 급하게 먹고 체했을 때 응급 처치법바쁜 일상 속에서 급하게 식사를 하다 보면 체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합니다.특히 치킨, 계란빵처럼 기름진 음식이나 밀가루 음

gogoss35.tistory.com

 

2025.02.14 - [건강] - 내 몸에 맞는 물 섭취 적정량 (적당한 하루 물 마시기 권장량)

 

내 몸에 맞는 물 섭취 적정량 (적당한 하루 물 마시기 권장량)

목차  내 몸에 맞는 물 섭취 적정량물은 인간의 생명 유지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요소입니다.우리 몸의 약 60%는 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종 생리작용과 체내 대사 과정에 필수적인 역할을

gogoss35.tistory.com

 

2025.02.10 - [일상다반사] - 방송국에 사연 제보 보내는 방법

 

방송국에 사연 제보 보내는 방법

목차  방송국에 사연 제보하는 방법 총정리 살다 보면 여러 가지 에피소드가 많고 방송국에 제보하고 싶은 사연이 많을 텐데요. 텔레비전이나 라디오를 보다 보면 "이런 사연은 내가 보냈어

gogoss35.tistory.com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