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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MRI와 MRA의 차이점 (MRA와 MRI의 차이, 실손처리)

by 떠비이 2025. 4.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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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MRI (자기공명영상)의 개념

    MRI는 Magnetic Resonance Imaging의 약자로,

    강력한 자기장과 라디오파를 이용해 인체 내부를 영상화하는 검사입니다.

    주로 뇌, 척추, 근육, 인대, 관절, 장기 등 연부조직의 이상 유무를 정밀하게 진단할 수 있어요.

    ✔️ MRI는 혈관보다는 조직 검사에 특화되어 있어서,

    종양, 염증, 디스크, 연골 손상, 내장기관 질환 등을 확인하는 데 유리합니다.

     

     

    MRA (자기공명혈관조영술)의 개념

    MRA는 Magnetic Resonance Angiography의 약자로, MRI 기기를 이용하되

    혈관에 특화된 검사 방법이에요. 주로 뇌혈관, 경동맥, 신장혈관, 하지 혈관

    전신의 혈관 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습니다.

    ✔️ 뇌졸중, 동맥류, 협착, 혈관 기형 등 혈관 관련 질환의 조기 진단에 사용되며,

    조영제 없이도 검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필요 시 조영제를 사용하기도 함).

    MRI와 MRA의 차이점

    MRI vs MRA 비교표

    구분 MRI MRA
    정식 명칭 Magnetic Resonance Imaging Magnetic Resonance Angiography
    목적 연부조직, 장기, 근육, 종양, 디스크 등 검사 혈관의 형태와 혈류 이상 진단
    검사 부위 뇌, 척추, 무릎, 복부, 근육 등 다양한 조직 뇌혈관, 경동맥, 신장혈관, 하지 혈관 등
    조영제 사용 경우에 따라 사용 대부분 비조영으로 가능, 필요 시 조영제 사용
    영상 특징 조직 내부 구조를 상세하게 표시 혈관 구조와 흐름을 강조한 영상
    진단 예시 뇌종양, 허리디스크, 관절염, 간질환 등 뇌동맥류, 뇌혈관 협착, 말초혈관질환 등

     

    뇌 MRI / MRA 검사 전 주의사항

    MRI나 MRA는 매우 정밀한 검사인 만큼, 촬영 전에 반드시 아래 사항들을 잘 확인해두셔야 해요.

    ✅ 금속물질 여부 체크

    MRI/MRA는 강력한 자기장을 사용하는 검사이기 때문에 금속이 있는 경우는 반드시 미리 알려야 해요.

    ✔️ 인공 심박조율기, 인공심장판막, 금속판, 금속 임플란트가 있다면 촬영이 불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 치아에 금속 재료가 있거나, 몸에 문신이 있을 경우에도 의료진에게 알려야 해요.
    ✔️ 속옷의 와이어, 금속 단추, 액세서리 등은 검사 전 모두 제거해야 합니다.

    ✅ 임신 여부

    임신 초기에는 MRI 검사를 자제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특히 조영제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임산부에게 권장되지 않아요.

    ✔️ 임신 가능성이 있다면, 검사 전에 반드시 의료진과 상의해 주세요.

    ✅ 조영제 관련 주의사항

    조영제는 드물지만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신장 질환이 있는 분이나 조영제 알레르기 병력이 있는 분은 사전에 말해야 해요.

    ✔️ 과거 조영제 검사 후 구토, 발진, 어지러움 등을 경험한 적이 있다면 미리 말씀해 주세요.
    ✔️ 검사 전 최소 4시간 정도는 금식이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병원 안내에 따라 다름).

    ✅ 복장과 준비

    ✔️ 검사 당일에는 화장이나 향수, 로션은 바르지 않는 것이 좋아요. 피부에 있는 성분이 영상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 검사 시간은 평균적으로 20~40분 정도 소요되며, 조영제를 사용할 경우 시간이 더 걸릴 수 있어요.
    ✔️ 검사 중 움직이면 영상이 흐려질 수 있으니, 되도록 편한 복장안정된 마음가짐이 중요합니다.

     

    실손의료비 청구 가능 여부

    ✅ 건강검진 목적은 대부분 불가

    정기 검진이나 예방 목적으로 MRI/MRA를 촬영한 경우는 실손의료비 청구가 어렵습니다. 실손의료보험(실비)은 치료 목적의 검사만 보장하기 때문이에요.

    ✅ 증상 기반 진료 시 가능

    하지만 두통, 어지럼증, 시야장애, 기억력 저하 등의 증상으로 병원 진료를 받고, 의사의 소견에 따라 촬영한 MRI/MRA라면 실손 청구가 가능합니다.

    ✔️ 중요한 포인트는 의사의 진단서 또는 소견서가 첨부되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 실손 보험회사에 제출 시에는 진료비 계산서, 영수증, 소견서 등을 함께 준비하셔야 해요.
    ✔️ 또한 비급여 항목으로 분류되는 MRI/MRA 검사 비용도 일부 또는 전액 보상될 수 있어요.

     

     

    🧾 실비 청구 시 준비 서류 정리표

    서류 항목 설명
    진료비 계산서 병원에서 발급하는 비용 내역서
    진단서 또는 소견서 의사의 질병명 또는 증상에 대한 소견 필요
    검사 결과지 보험사에 따라 필요할 수 있음
    진료기록지 질병코드가 포함된 경우 실비 보장 근거 자료로 활용됨

    ※ 각 보험사마다 세부 요구사항이 다를 수 있으므로, 청구 전에 콜센터나 앱을 통해 확인하시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핵심 요약

     

    • MRI는 "조직을 보는 검사", MRA는 "혈관을 보는 검사"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쉬워요.
    • 뇌검사라고 해도, 뇌종양이 의심되면 MRI, 뇌출혈이나 뇌동맥류가 의심되면 MRA를 시행하게 됩니다.
    • 두 검사는 병행하여 진행되는 경우도 많고, 진단 목적에 따라 병원에서 의사가 선택해 안내해 주기도 해요.
    • MRI/MRA는 조직과 혈관을 각각 정밀하게 검사할 수 있는 중요한 도구입니다.
    • 검사 전에는 반드시 금속물질 여부, 임신 가능성, 조영제 알레르기 여부 등을 확인하세요.
    • 건강검진 목적으로 찍는 경우 실손 청구가 어렵지만, 의학적 진단 목적이라면 청구가 가능합니다.
    • 실비 청구 시에는 반드시 의사의 소견서나 진단서를 준비하세요.

     

     

    Q&A

    Q. MRI와 MRA는 가격 차이가 많이 나나요?
    A. 병원과 촬영 부위, 조영제 사용 여부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MRA가 조금 더 비쌀 수 있어요. 그러나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경우 큰 부담 없이 받을 수 있습니다.

     

    Q. MRA는 조영제를 꼭 써야 하나요?
    A. 아닙니다. 비조영 MRA도 많고, 자연스러운 혈류만으로도 혈관을 영상화할 수 있어요.

    다만 더 정밀한 확인이 필요할 경우 조영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Q. MRI랑 MRA 둘 다 받아야 할 때가 있나요?
    A. 네, 있어요. 예를 들어 뇌출혈과 혈관협착을 동시에 의심하는 경우,

    MRI로 뇌 조직 상태를, MRA로 혈관 상태를 확인하는 식으로 병행하게 됩니다.

     

    Q. MRA는 혈액 검사 같은 침습적인 검사가 아닌가요?
    A. 전혀 아닙니다. MRA는 비침습적 검사로, 단순히 기계에 누워 촬영하는 방식이에요

    대부분의 경우 통증이나 불편함 없이 진행됩니다.

     

    Q. 조영제는 위험하지 않나요?
    A. 대부분의 조영제는 안전하지만, 신장 기능이 나쁜 경우

    조영제 알레르기 병력이 있는 분은 미리 의사와 상담하셔야 해요.

    대체 옵션도 있기 때문에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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